전남편 폭로에도 ‘침묵’하던 박지윤이 SNS에 조용히 올린 사진 (+근황)
방송인 박지윤 최근 근황
딸·아들과 함께 일본 여행
전남편 최동석과 갈등 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한 근황이 화제다.
15일, 박지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이 클리코상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올리는지 작년부터 ‘엄마 거기 뭐야..? 남자 동상 같은데’ 하길래 ‘아~ 클리코상?’ 해서 계획된 여행인데, 해가 바뀌고야 겨우 왔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아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 명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지윤은 “여러 가지 불안정한 상황들 때문에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반복… 설 연휴에도 출발 직전에 취소하고 말았죠..더 이상 미루다가는 중2에게 영원히 작별을(?) 당할 것 같아 어떠한 채무상환보다 더 무거운 압박을 털어버리려 드디어 떠납니다”라며 아들, 딸까지 세 사람이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최근 여러 논란 속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특히 이혼 소식을 알린 전 남편 최동석이 아픈 아들을 생일날 홀로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는 저격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최동석은 “밤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들.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라며 아들을 홀로 둔 것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박지윤 측은 예정되어 있던 자선 바자 진행 건으로 행사에 참석한 것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결혼한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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