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데이트 한 톱스타…난데없이 ‘옷 가격’ 때문에 논란 일고 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소피 터너가 런던에서 열린 초호화 파티에 84달러(한화 약 11만 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가수 조 조나스와 이혼한 소피 터너는 새 남자 친구인 영국 귀족 페레그린 피어슨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 그때 입은 드레스가 84달러밖에 하지 않아 주목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드레스는 어깨선을 드러내는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상의와 하의가 분리돼 있다. 따라서 상의와 하의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상의와 하의가 각각 42달러(한화 약 5만 6천 원)다.
하얀 피부를 갖고 있는 소피 터너는 해당 드레스를 가뿐히 소화했으며 럭셔리한 링 귀걸이와 함께 스타일링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피 터너가 생각보다 검소하다’, ’11만 원짜리 드레스여도 아주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도 소피 터너의 패션 센스는 늘 주목받았다. 한때 그녀가 입었던 홀터넥 톱에 그레이 슬렉스 룩은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소피 터너가 캐주얼한 데님 바지를 입고 등장하면 해당 제품은 빠르게 품절됐다.
보그 매거진에서는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셀럽이 화려한 룩을 선보일 때도 소피 터너는 청바지를 고수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피 터너는 ‘왕좌의 게임’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년 가수 조 조나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성향 차이’로 갈등을 겪다가 이혼까지 이르렀다.
소피 터넌는 ‘n번째 이별중’, ‘엑스맨’ 시리즈 등에서 활약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소피 터너 소셜미디어, 쇼핑몰 노드스트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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