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컬러 실화?.. 디자인 진짜 최악이라 난리 난 일본 ‘이 차’ 정체
닛산 쥬크 2024년형
노란색 옵션 재도입
무려 최상위 트림에 추가
쥬크(Juke)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이 2010년부터 생산하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다.
3세대 쥬크는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되었는데, 그만큼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쥬크가 2024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본 및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닛산의 전무이사 앤드류 험버스톤(Andrew Humberstone)은 쥬크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동시에 품질, 인테리어 디자인 및 안전성을 향상시켜 SUV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노란색 옵션 재도입
N-스포츠 트림 추가
쥬크 2024년형 외관 변화의 하이라이트는 쥬크 1세대 이후로 사용할 수 없었던 노란색 옵션의 재도입이다.
닛산은 고객들이 노란색 쥬크를 계속 요청했다고 말하면서, 새롭게 도입된 노란색 색상은 이전의 색상에 비해 약간 더 옅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4년형 쥬크에는 N-스포츠라는 새로운 최상위 트림이 추가되었다.
N-스포츠 트림의 루프, 필러, 휠, 휠 아치, 그릴 등은 검은색으로 마감되어 노란색 차체 색상과 대조를 이루었다. 또한, 최상위 트림만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5-스포크 휠도 준비되어 있다.
터치스크린 확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2024년형 쥬크의 내부 개선은 더 높은 품질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대시보드 중앙에 높게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12.3인치로 늘어났고,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운전자 쪽으로 더 기울어지도록 조정되었다.
닛산은 화면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도 업그레이드하여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동 가능한 ‘위젯’을 추가했다. 또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USB 장치를 통해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
가격은 3천만 원대
신형 쥬크의 엔진 옵션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1.0리터 터보 가솔린 트리플 엔진에는 6단 수동 또는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하이브리드에는 1.6리터 가솔린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1.2kW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쥬크는 닛산의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올해 말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식적인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20,985파운드(한화 약 3,515만 원)보다 약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닛산 디자인 유럽(Nissan Design Europe)의 부사장 매튜 위버(Matthew Weaver)는 미래에 쥬크의 전기차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뜨거운 이슈들
제보는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