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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이미지인데…경제권 안 합친 심진화♥김원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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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경제권을 합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내가 벌어다 준 돈 다 어디 갔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효와 결혼 후 약 5년간 돈을 벌지 못했다는 심진화는 “저도 결혼을 했으니까 생활비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카드를 주더라. 카드를 쓰면 문자가 가지 않냐. 쓰는 사람이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래서 현금을 받기로 하고 월 50만 원씩 받았다. 그걸 받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라고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홈쇼핑으로 큰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심진화는 “갑자기 (남편이) ‘이건 내가 당신에게 주는 거고 버는 돈은 혼자 알아서 다 쓰라’라고 했다. 심지어 양가 부모님 생활비까지 다 책임을 지겠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자신이 버는 돈이 얼만지 늘 궁금해했다면서 “제 통장에 돈이 쌓이는 걸 알게 되면서 어느 날 ‘이거는 여보가 좀 사면 안되냐’라고 제안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진화는 남편과 돈관리를 따로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을 하면 당연히 돈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 제가 돈을 벌지도 않았고, 남편이 따로 하고 싶어 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후 자신이 돈을 벌기 시작하자 돈을 합쳐서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5~6년을 살았다는 그는 “저는 돈을 한 번도 벌어본 적이 없으니까 관리고 뭐고 그저 있는 돈을 아껴 썼던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돈 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돈 관리를 잘하는 남편에게 일임을 했다. 그런데 돈이 없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경제권을 독립했다고 밝힌 심진화는 “우리 남편도 최선을 다하는데 못하게 하는 건 무슨 자격인가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이 살고 싶은 삶은 살고 나는 열심히 벌어서 모아는 놔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제가 따로 빼왔다. 그런데 통장에 돈이 쌓이기 시작하니까 행복하더라”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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