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벗은 지드래곤, 전지회 관람…뭘 해도 ‘폼’나는 일상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전시를 여유롭게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재헌 화가가 태그되어 있었다. 지드래곤이 감상하고 있는 전시는 회화 전시 ‘Time Lapse 어느 시간에 탑승하시겠습니까?’로 2024년 2월 15일부터 3월 13일까지 ‘페이스 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지드래곤은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을 옮겨 새롭게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프랜시스 더피 동상 인근 전광판에는 소속사가 지드래곤의 이적을 환영하기 위해 제작한 광고가 올라왔는데, 해당 광고에는 지드래곤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의 모습과 함께 두 인물의 이름에 포함된 ‘용’을 따와 ‘더블 드래곤'(DOUBLE DRAGON)이라는 문구를 적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해 말 마약 혐의로 한 차례 고초를 겪은 후 기자회견을 통해 “뉴스를 보며 한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 명에 달하는 사실 등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며 마약 관련 재단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이후 마약 퇴치 재단 설립에 3억 원을 기부해 박수를 받았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지드래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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