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BTS 정국과 친분 있냐고? 그저 아미일 뿐”(‘줄서는 식당’)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스스로를 아미라 칭하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9일 tvN ‘줄서는 식당2’에선 한혜진이 스페셜 조사원으로 출연해 압구정 고깃집 먹방을 함께 했다.
이날 박나래는 게스트 한혜진을 ‘영혼의 단짝’이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의 등장에 모델 후배인 정혁은 “딸랑딸랑”을 외치며 유독 뜨거운 리액션을 선보였고, 이에 한혜진은 “오른쪽이 굉장히 시끄럽다”며 웃었다.
한혜진은 정상의 모델로 다이어트를 생활화 하는 중. “사실 한혜진은 줄을 안서는 분”이라는 박나래의 설명에 한혜진은 “줄을 세 번 정도 섰는데 두 번은 여기 와서 박나래와, 남은 한 번은 입짧은 햇님과 서봤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과 박나래가 찾은 ‘줄서는 식당’은 압구정에 위치한 고깃집. 한혜진은 대기인원만 30명인 상황에 당황하다가도 식당 내에서 정국의 사인을 발견하곤 “정국이 왔다 갔다”며 시기해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정국과 친분이 있나?”라고 묻자 그는 “아미는 다 정국이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혹한의 추위 속 긴 기다림 끝에 식당에 입성한 한혜진과 박나래는 뼈 삼겹살 가브리살, 벌집 껍데기, 된장찌개, 젓갈 볶음밥 등 총 10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쉼 없이 주문을 넣는 박나래에 한혜진은 “도대체 몇 개를 시키는 건가?”라며 정색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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