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이강인, 이것 마저도 떨어졌다…정말 안타까운 상황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이 2024년 1월 브랜드평판 2위를 차지한 가운데, 2월에는 순위권 30위에도 들지 못해 눈길을 끈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순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월 20일부터 2024년 2월 20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23,309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83,598개와 비교하면 0.13% 감소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스포츠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한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 가중치로 추천지수도 들어갔다.
2024년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정후, 박지성, 이대호, 추신수, 안정환, 박인비, 서장훈, 김연아, 류현진, 추성훈, 김연경, 김태균, 박찬호, 이승엽, 황선우, 박세리, 손연재, 김요한, 박주호, 박용택, 김하성, 이동국, 이영표, 윤석민, 김동현, 허재, 양준혁 순으로 분석됐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손흥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812,542 미디어지수 1,642,450 소통지수 1,621,640 커뮤니티지수 1,720,8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97,45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8,059,914와 비교해보면 15.66% 줄었다.
2위, 황희찬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6,234 미디어지수 894,894 소통지수 930,803 커뮤니티지수 1,321,6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33,561로 분석됐다.
3위, 김민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1,172,446 미디어지수 795,605 소통지수 718,825 커뮤니티지수 1,114,1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01,03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932,078과 비교해보면 29.64% 늘었다.
4위, 이정후 브랜드는 참여지수 218,241 미디어지수 543,687 소통지수 893,291 커뮤니티지수 889,6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44,820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575,605와 비교해보면 1.20% 줄었다.
5위, 박지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202,007 미디어지수 766,678 소통지수 509,936 커뮤니티지수 767,0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45,707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593,487과 비교해보면 40.93% 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손흥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83,598개와 비교하면 0.13%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5.81% 상승, 브랜드이슈 7.80% 하락, 브랜드소통 3.45% 상승, 브랜드확산 6.30%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손흥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응원하다, 고생하다, 위로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국가대표, 주장, 토트넘’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0.74%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8,059,914과 비교해보면 15.66% 하락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2.20% 상승, 브랜드이슈 15.79% 하락, 브랜드소통 7.23% 하락, 브랜드확산 44.25%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14일 연합뉴스는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벌어진 ‘탁구 사건’을 낱낱이 보도했다.
지난 6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요르단 경기 전날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등이 식사를 일찍 마치고 탁구를 하러 갔다. 꽤 시끄러웠던 이들의 탁구 소리는 계속 식사 중이었던 선수들에게까지 방해해, 손흥민은 이들을 제지했다. 그러나 이강인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선배의 훈계를 무시했다.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한 손흥민. 결국 손흥민은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질했다. 이들의 다툼이 과열되자 다른 선수들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손흥민은 탈구된 오른손 손가락 두 개에 붕대를 감고 르요단과의 경기를 치렀다. 2-0으로 참패한 손흥민은 11일 토트넘으로 복귀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논란이 커지자 일부분 인정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손흥민·이강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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