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번 후에도 ‘남자 생각’만 했다는 女스타…연애 못 쉰다고 하네요
[TV리포트=최이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재혼에 대해 솔직히 언급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제니퍼 로페즈가 3번 이혼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해당 방송에서 “3번을 이혼하고 현재 남편인 벤 애플랙과 다시 만나기 전, 내가 혼자가 될까 봐 걱정이 많았다.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컸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3번 이혼했음에도 빠르게 연인을 찾아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어린 시절부터 언니들이랑 한 침대에서 같이 잤다. 그래서 아직도 내 몸이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토크쇼에서 “남편과 다시 만난 후 제작된 앨범들은 모두 그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997년 모델 오자니 노아와 첫 번째 결혼을 하고 1998년 이혼했으며 그 이후 2001년 댄서 크리스 주드와 결혼해 약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는 가수 겸 배우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약 10년의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이까지 출산했다.
지난 2022년에는 배우 벤 애플렉과 부부의 인연을 맺었는데 그들의 ‘러브 스토리’가 알려진 뒤 큰 화제를 모았다.
그들은 지난 2002년 약혼을 하며 결혼을 약속했지만 2003년 결혼을 연기하고 2004년 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하지만 20년 후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난 그때도 그와 함께하고 싶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잘 해낼 것 같지 않았다. 겁이 났다”라며 사랑하면서도 헤어졌던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제니퍼 로페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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