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19kg 감량’한 여성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 (+전후 사진)
갑상샘 환자 다이어트 식단
8개월 만에 19kg 감량
의사가 추천하는 비법
8개월 만에 19kg 감량을 도와준 다이어트 식단이 시선을 모았다.
25세 베트남 여성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8개월 만에 무려 19kg을 감량한 비법을 공유했다.
현재 헬스 코치로 활동 중이라는 여성은 “예전에는 건강이 너무 안 좋았다. 갑상샘항진증으로 진단받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며 건강도 점점 나빠졌다. 하지만 지금은 몸에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해당 여성은 호흡곤란과 빠른 심장박동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항진증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위해 하루 20정이 넘는 약을 먹은 여성은 두 달간 체중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
여성은 “한 달 만에 몸무게가 10kg 이상 늘었다”며 “의사로부터 ‘갑상샘항진증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평소보다 훨씬 나빠졌으니 적절한 양의 칼로리로 계획해서 식사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1,600~2,400칼로리로, 아침은 대략 400~500칼로리, 점심은 600~700칼로리, 저녁은 400~500칼로리, 기타 간식은 약 200칼로리로 나누어 식단을 짰다.
부엌에 가서 스스로 요리하기로 한 그녀는 닭가슴살, 생선 등, 새우, 오징어, 달걀흰자, 채소, 콩 등 영양가는 높지만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선택했다.
여성은 “예전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지만 설탕, 탄산음료, 밀크티, 패스트푸드를 줄이고 거의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식습관을 바꾸자 여성은 항상 배고픈 느낌이 들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식사를 기존의 3끼에서 5~6끼로 나누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운동을 했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한 여성은 8개월 만에 19kg을 감량했고, 현재 48kg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도 호전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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