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 남친이 관계할 때마다 해달라 하는 ‘이것’…충격적입니다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의 배우 겸 방송인 이신비(李晨菲)가 독특한 취향을 가진 자신의 전 애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대만 방송인 이신비는 변호사 시에전우가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전전유치(震震有詞)’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신비는 과거 한 남자친구와 연애 중일 때 그가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며 스스로를 효자라고 주입을 시켰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신비는 “남자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는 모습을 지켜봤지만 어머니가 아버지를 늘 용서해주셔서 바람피운 후 용서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는 또한 “남자친구의 모임에 참석했을 때 남자친구가 나를 노래방에 두고 화장실에서 여자 점원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하며 “남자친구의 동료들은 모두 연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그 순간 나는 정말 정신지체자가 된 것 같았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표현했다.
그녀가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문자를 보냈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신비는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내 아들에게서 떨어져라’라고 답장이 왔다”라며 이를 계기로 해당 남자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신비는 당시 남자친구가 ‘엄마’에 대해 특이한 판타지가 있었다고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일부러 성숙하거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성을 찾았으며 여성과 성관계를 할 때 자신을 ‘아들’이라고 불러 달라 요청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신비는 대만의 배우 겸 방송인으로 2009년 대학생 대상 퀴즈 프로그램인 ‘대학생인가요?(大學生了沒)’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풍신무쌍(瘋神無雙)’이라는 콩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로리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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