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어…이 배우도 집에 도둑 들었습니다 (+충격 집 상태)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에 거주 중인 유우흔이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중국 여배우 유우흔(35)은 현재 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19일 유우흔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그는 가족을 데리고 여행을 다녀오니 자신의 저택에 있던 보석, 시계, 명품백, 현금 등을 포함한 귀중품을 약탈당했고, 그 가치는 총 수천만 위안(약 한화 18억 원)이라고 밝혔다.
유우흔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것 같다”며 “나름 보안 시스템이 최고인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더 이상 로스앤젤레스의 치안은 아닌 것 같다”라고 거주지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도난 사건으로 인해 밤에 잠을 자는 것도 두렵다. 동네의 일부 집이 5번이나 도난당했고, 심지어 다친 주민도 있다. 경찰은 이를 해결하지 않아 날 보호하는 건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털어놓으며 더 이상 캘리포니아에 머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퉁명스럽게 내비쳤다.
유우흔은 자택에 강력한 도난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절도범은 이런 시스템을 쉽게 깰 정도로 숙련되어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많은 보험에 가입하고, 강한 개들을 키우고, 총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일”이라고 푸념했다.
해당 소식이 퍼지자, 중국 소셜네트워크에서는 실시간 검색어로 유우흔의 절도 사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우흔은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에서 ‘곽곽라 명옥’ 역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최근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미국 집에도 도둑이 침입했다. 다행히 이병헌은 금전적 피해는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우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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