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본인에 대시한 남자 스타 ‘실명’ 언급한 女아나운서…상황 난리났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모리 카스미가 방송에 출연해 연예인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실명까지 거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T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존슨'(ジョンソン)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모리 카스미는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며 호평받았다. 그는 연예인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배우 모리야마 신타로가 “DM이나 길거리 고백을 받은 적이 있나”라고 질문하자, 모리 카스미는 “있다”라고 수줍게 대답하며 인정했다.
모리야마 신타로가 “유명한 연예인으로부터 DM을 받은 적도 있나”라고 구체적으로 묻자, 모리 카스미는 “타부치 씨와 같은…”이라며 인기 코미디 콤비 ‘인디안스’의 멤버 타무치 아키히로를 언급했다.
모리야마 시타로는 “리얼이다! 이 발언 방송으로 공개될 것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당황한 모리 카스미는 “타부치 씨께 죄송하다. 저도 정말 팬이다. 진심으로 좋아한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테레비도쿄 아나운서였던 모리 카스미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오는 28일, 사진집 ‘스노카스미’를 발매한다.
지난해 2022년, 타부치 아키히로는 AV 배우 미노 스즈메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정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모리 카스미, 타부치 아키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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