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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女스타, “유학 시절 미국인 룸메가 얼굴에 치약 테러”…인종차별 논란?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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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대만 연예인 샌디 우(Sandy Wu)가 유학 생활 중 만난 룸메이트에게 치약 테러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대만 TV쇼 ‘소명성대근반’에 출연한 샌디는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미국인 룸메이트와 지냈는데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라면서 유학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샌디의 미국인 룸메이트는 자고 있는 그녀를 훔쳐보는 것은 물론 침대 옆에 앉아 샌디를 흔들어 깨우며 “잠이 안 온다. 남자친구가 보고 싶다”라고 밤새 그녀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샌디는 당시 영어가 유창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히 대답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이 같은 반응에 화가 난 룸메이트가 얼굴에 치약을 짜며 신경질을 냈다고 털어놨다. 샌디는 “룸메이트가 잠을 못 자는 날이면 나도 잠을 못 잤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두 사람의 기숙사 생활은 미국인 룸메이트의 요청으로 끝나게 됐다. 룸메이트가 기숙사 사감에게 “아시아인을 참을 수 없다. 나를 미치게 만든다. 아시아인과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호소한 것. 샌디는 힘들었던 기숙사 생활을 끝낼 수 있어 기쁘기도 했지만 룸메이트의 이야기를 듣고 말문이 막혔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역시 “샌디의 잘못은 전혀 없다”, “좋은 룸메이트 만나는 게 정말 어렵다”, “룸메이트의 적반하장이 어이없다”,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샌디에게 공감했다.

한편 샌디 우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만으로 돌아와 중학교 영어 교사 및 학원 강사로 일했다. 이후 2013년 학교 방학 기간 동안 ‘야후 엔터테인먼트’ 호스트를 시작하며 연예계에 입문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샌디 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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