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수천개 있는 女스타,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이유)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유명인 킴 카다시안이 매우 낡은 에르메스 버킨백을 비싼 가격에 중고로 판매해 논란이 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낡은 에르메스 버킨백을 비싼 가격에 재판매 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에르메스 버킨백은 회색 무광택 악어 버킨백으로 킴 카다시안은 7만 달러(한화 약 9,300만 원)에 판매했다. 해당 버킨백의 새 상품은 12만 달러(한화 약 1억 6천만 원)이다.
그녀가 중고 판매 사이트에 게시한 가방 사진에는 손잡이와 아래쪽 하단 모서리에 변색이 있고, 금속에 긁힘이 있었다. 실제로 킴 카다시안 또한 이를 인정했다.
일부 누리꾼은 “아무리 에르메스라도 하자가 있는 상품을 너무 비싸게 파는 것 아니냐”, “중고 판매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이들은 “그 가방을 판매하고 싶다면 가격을 내리거나 가방을 원상 복구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엄청난 부자로 알려져 있다. 예능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유명세를 얻은 그녀는 그 이후 여러 브랜드를 론칭하며 부를 축적했다. 그녀의 추정 재산은 17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이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발렌시아가 가방만 129개 있다”며 자랑했다. 평균적으로 가방의 가격은 대략 3천 달러(한화 약 400만 원)로 그녀가 129개를 가지고 있다면 총 40만 달러(한화 약 5억 3천만 원) 상당의 발렌시아가 제품이 있는 것이다.
킴 카다시안은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백만 수천 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중고 거래 사이트 ‘카다시안 클로셋’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