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골에 낀 목걸이…의도 안 했는데 너무 치명적인 女스타 (+사진)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유명 팝가수 비욘세가 40대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명품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5일(한국 시간), 비욘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밸런타인데이를 축하합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며”라는 멘트와 함께 팬들을 위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비욘세는 카우보이를 한 채 란제리 스타일의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최근 비욘세는 새 곡을 발표했다. 13일 깜짝 공개된 ‘텍사스 홀드 엠'(TEXAS HOLD ‘EM)과 ’16 케리지스'(16 carriages)는 컨트리 장르로, R&B의 여왕으로 불리는 비욘세에게는 신선한 행보다.
공개 직후 비욘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곡이 오는 3월 29일 발매될 자신의 8집 ‘RENAISSANCE Act 2’에 수록된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비욘세가 자신의 인종적·음악적 뿌리를 담겠다고 예고해 온 음악 3부작의 2편이기도.
비욘세는 컨트리의 본고장인 텍사스 출신이긴 하지만 흑인 인권 운동에 참여해왔던 터. 그가 백인 음악의 전형으로 꼽히는 컨트리 장르를 자기 정체성을 담는 주제로 고른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영국 ‘가디언’은 “컨트리가 똑똑한 비욘세를 입었다”고 평했다.
앨범 소식과 함께 비욘세는 파격적인 ‘카우걸’ 콘셉트 이미지를 게시했다. 검은 모자와 속옷이 내비치는 란제리 스타일의 믹스매치는 신선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불러일으켰다.
게시물을 본 이들은 “비욘세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장르인데 정말 기대된다”, “너무 아름답다”, “파격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욘세는 12살 연상의 가수 제이지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제이지는 아내 비욘세가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받지 못하자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을 하던 도중 “비욘세는 가장 많은 그래미를 수상했지만, 한 번도 ‘올해의 앨범’ 상을 받지는 못했다”라며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해 주목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비욘세 소셜미디어, ‘TEXAS HOLD ‘EM’ 커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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