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사람 400명 될 듯” 불륜 암시한 황정음, 결혼 8년 만에 ‘파경’ (+충격)
황정음 인스타그램
남편 사진 올린 후 논란
결국 이혼 소송 진행
배우 황정음이 재결합 3년 만에 남편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잇달아 공개했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황정음은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 총 5장의 사진과 5개의 글을 올렸다.
처음 황정음이 이영돈의 사진을 공개했을 때 누리꾼들은 ‘럽스타그램’이라고 생각했으나, 황정음과 지인들이 나눈 댓글들을 통해 해당 상황을 의심했다.
지인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영돈이 연락이 안 돼요”라는 댓글에 황정음은 “그럴 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지인은 “이렇게 생기셨구나”라고 하자 황정음은 “한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며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다.
황정음이 지인들과 나눈 댓글을 통해 누리꾼들은 남편과 이혼설, 불륜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했으나, 황정음 소속사 측은 해킹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20년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을 전했으나, 철회 후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황정음은 이영돈과의 결혼에 “콩깍지가 씌었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는 결혼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어 재결합을 한 이유에 대해 “제가 싫어했던 행동을 오빠가 조심해 주고 저도 마음이 아직 남아있으니 합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2일 오전, 황정음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 소식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더팩트’ 단독 보도에 의하면 황정음과 이영돈 측근에 따르면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한 황정음이 최근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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