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말에 길거리서 옷 다 벗고 ‘알몸 도주’한 여친 (+남친 반응)
알몸 도주 젊은 여성
남자친구의 결별 통보에…
결국 남친, 여친 옷 챙겨
남자친구의 결별 통보에 길거리에서 알몸 도주한 여성이 있다.
최근 홍콩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늦은 밤 알몸으로 길거리를 달리는 젊은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1분짜리 짧은 영상에는 지난 2월 19일 밤, 한 커플이 길 한복판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순간이 담겨 있었다.
투엔문(Tuen Mun City) 교차로 근처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헤어져!” 라고 외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젊은 여성으로 보이는 여자친구가 애인의 결별 통보를 듣고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리며 신발과 바지, 셔츠를 벗어 던져버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어 2분 길이의 또 다른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다음 영상에서 남자는 여자친구가 길 한복판에서 옷을 벗고 알몸 도주를 하는 것을 보고 뒤쫓아가며 여자가 던지고 간 옷들을 주웠다.
남성은 차도를 달리는 여자친구를 인도로 끌고 올라온 뒤 옷을 다시 입혔다. 이후 두 사람이 한동안 다툰 끝에 여자는 조금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이 공개되자 이 사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은 “저 여자는 뭔데 저렇게 제멋대로 행동하나”, “길 한복판에서 심한 노출 행위를 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내가 지금 뭘 본거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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