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 ‘조커’ 배우, 아빠 된다… ‘만삭’ 여친 깜짝 공개 (+정체)
‘조커’ 배우 호아킨 피닉스
49세의 나이로 두 아빠가 돼
시사회에 참석한 아내, D라인 뽐내
영화 ‘조커’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50세를 앞두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 18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호아킨 피닉스의 아내 루니 마라는 제74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더 키친(The Kitchen)’ 시사회에 참석해 D라인을 뽐냈다고 전했다.
이날 루니 마라는 검은색 롱드레스를 입고 배를 양손으로 받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드라마 ‘허(Her)’ 촬영장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2019년 7월 비공개로 약혼했다.
이듬해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호아킨 피닉스는 과거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친형의 이름을 따 아들의 이름을 ‘리버’라고 지었다.
호아킨 피닉스는 영화 ‘조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그녀는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유일한 여자다. 난 인터넷에서 여자를 검색해 본 적이 없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1986년 영화 ‘스페이스 캠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악의 꽃’, ‘글래디에이터’, ‘앙코르’, ‘마스터’, ‘너는 여기에 없었다’, ‘조커’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호아킨 피닉스는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호아킨 피닉스는 영화 ‘조커:폴리 아 듀’에 출연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