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쇼 목격 후 ‘은퇴’까지 언급한 男가수, 소감 전했습니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이 공개 후 폭발적인 화제성을 모아 눈길을 끈다.
20일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이 공개된 가운데, 신동엽과 성시경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번 편은 암스테르담의 홍등가, 독일의 나체주의와 혼탕문화, 베를린의 클럽 등 생소한 성인 문화가 펼쳐졌다.
신동엽, 성시경은 성매매 합법 국가인 네덜란드에서 심상치 않은 쇼를 추천받아 바로 관람했다. 바로 스테이지에서 실제 성관계를 관객 앞에서 펼치는 ‘라이브 성관계 쇼’를 본 것. 블러 처리된 해당 장면은 파격적인 쇼로 연출돼 두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
두 사람은 독일에서도 생소한 성인 문화를 경험했다. 둘은 독일의 나체주의 스포츠클럽에 방문해 충격에 빠졌다. 나체 상태로 그네를 타고 배드민턴을 치고 트램펄린에서 뛰는 사람을 보며 신동엽은 말끝을 흐린다. 이에 성시경은 “되게 행복해 보이긴 한다. 그치”라며 같이 신기한 광경에 빠진다.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을 본 누리꾼은 “이번 편 역대급으로 재밌었다”, “반응 보니까 나도 가보고 싶다”, “동엽신이 행복해 보여서 나도 좋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인식 PD는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편에선 네덜란드의 홍등가를 방문해서 섹스워커를 만나고, 라이브 성관계 쇼 ‘까사로쏘’라는 극장에 방문했다”라며 “섹스워커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을까, ‘까사로소’는 매일 어떻게 매진 행렬을 이루면서 쇼를 하고 있을까 등 다양한 걸 보여드리기 위해 방문했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김인식 PD가 언급한 섹스워커는 네덜란드만의 직업으로, 신동엽과 성시경은 이들에게 직접 성매매 후기를 들으며 화끈한 에피소드에 경청했다.
한편, 성시경은 ‘성+인물’을 촬영하고 “난 사실 은퇴도 생각하고 있다”며 “먹는 건 잘할 수 있는데 PD들이 야한 거 하자고 해서 미치겠다”라는 의사를 토로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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