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63억’ 부자 남친이 ‘장미꽃’만 선물한 진짜 이유 (+꽃말)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인 애인 트래비스 켈시로부터 2,000만 원 가량의 선물을 받아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썬’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인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로부터 16,000달러(한화 약 2,130만 원) 가량의 선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는 매체에 “트래비스 켈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년 동안 시들지 않는 붉은색 장미꽃 250송이를 선물했다. 장미 가격만 2,100달러(한화 약 279만 원)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장미 가격을 공개했다. 트래비스 켈시가 선물한 장미의 제품 설명에는 “영원한 사랑을 위한 이상적인 선물이다”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붉은색 장미꽃에 이어 분홍색 장미 꽃다발도 선물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받은 장미꽃만 4,200달러(한화 약 559만 원)에 달한다.
이어 트래비스 켈시는 금으로 만들어진 장미 조각품도 선물했다. 해당 장미 조각품은 3,100달러(한화 약 412만 원)로 프랑스 유명 유리 공예 브랜드 ‘라 메종 다음’의 제품이다. 조각품에는 ‘사랑, 감정, 정서의 상징인 꽃의 여왕 장미는 140년 동안 라 메종 다음에게 영감을 줬다’라고 설명이 적혀 있다.
내부 관계자는 “트래비스 켈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으며, 항상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멋진 꽃을 보내고 싶어 한다”라며, 장미를 선물한 이유를 전했다.
이전에도 테일러 스위프트는 1,050달러(한화 약 139만 원)짜리 크리스챤 디올 베레모, 5,100달러(한화 약 678만 원)짜리 보테가 베네타 가방, 1,100달러(한화 약 146만 원)짜리 셀린느 밀짚모자를 선물 받았다. 이외에도 에르메스 스카프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연애 공개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콘서트, 경기장에 방문해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지난해 기준 트래비스 켈시의 연봉은 1,225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NFL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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