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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성공 ‘원피스’→아쉬운 ‘아앙의 전설’…원작자 차이로 엇갈린 ‘희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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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하 ‘아앙의 전설’)이 실사판으로 리메이크된 가운데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아앙의 전설’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공개 후 ‘아앙의 전설’은 시청률도 매우 높고 수십개 국 넷플릭스에서 1위로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25일 기준, 3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외신 ‘포브스’는 24일(현지 시간), ‘아앙의 전설’이 지난해 실사화된 넷플릭스 드라마 ‘원피스’만큼의 긍정적인 평가와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차이점은 ‘원작자가 프로젝트에 얼만큼 참여했는지’에 관련이 있다.

실사 ‘원피스’는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프로젝트에 참여, 제작진들과 긴밀하게 작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앙의 전설’의 경우 원작자 마이클 단테 디마티노와 브라이언 코니에츠코가 작업 중 제작진과의 ‘창의적 차이’로 인해 지난 2020년 프로젝트를 떠난 바 있다.

‘원피스’는 미국 리뷰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로부터 85% , 청중 점수는 95%를 기록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실사화된 작품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상황속에서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실사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확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앙의 전설’은 25일 기준 평론가는 59%, 청중 점수는 75%를 기록했다. 비평가는 “CG가 자연스럽지 않다”, “8개의 에피소드가 원작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등 의견을 냈다. 하지만 “원작의 마법을 다시 불붙이려는 감탄스러운 시도”라며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갔다.

한편, ‘아앙의 전설’은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의 유목민으로 나뉜 세계를 배경으로 공기의 유목민 후손인 주인공 소년 아앙(고든 코미어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데, 국내에서도 니켈로디언 코리아, EBS, 투니버스에서 반영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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