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주우재X우영과 日여행에 행복한 예비신랑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세호가 주우재, 우영과 일본 여행을 떠난 가운데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찐 행복을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선 ‘최초공개 동물 왕국에 간 하남자 트리오 하남자 여행 in 고베 2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함께 일본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주우재는 “우리 여행의 특징이 있다. 아침 일찍 깨우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아침 7시에 움직이자는 의견을 내며 조세호와 우영을 당황시켰다. 이에 조세호는 “무슨 아침 7시냐, 4시 반에는 일어나야지”라고 한 술 더 뜨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 역시 “4시 반에 일어나서 바닷가에서 단체 조깅있을 것”이라고 농담하며 제작진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조세호는 “여기가 어디든 간에 우리 셋이 놀러 온 게 너무 행복하고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너무 좋다. 지금 더 이상 뭐 무슨 행복이 있겠나”라며 예비신부도 질투할 듯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 여정을 위해 느지막이 일어난 세 남자. 주우재는 “조세호 형이 무려 9시간을 잤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잘 잤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에 주우재는 “형 코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우영은 “요즘 드럼 연습을 하시나 보다”라며 조세호의 코골이 소리를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솔직히 최근에 스케줄 때문에도 피곤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늦잠 잘 수 있다고 하니까 설렘에 자려고 하는데 옆에서 계속 ‘형 자요?’라고 물었다”라며 다들 늦게 잠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해 먹으며 다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는 세 사람. 조세호는 “사회 생활하면서 사실 서른 넘고 마흔 넘어가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서 친해지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는 꽤 친해졌다”라고 다시금 주우재와 우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음식을 먹은 세 사람은 동물원을 찾아 카피바라와 인증샷을 찍는 등 동심을 대 방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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