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기자→성인배우’ 된 女스타, 확 늘어난 ‘연봉’ 공개 (+금액)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일본의 유명 스포츠지 기자에서 AV 배우로 전향한 시부야 가호가 최근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시부야 가호는 ‘TV 도쿄’와의 인터뷰를 통해 AV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4년 AV계 진출을 선언한 시부야 가호는 성인 배우로 활동하기 전 일본 유명 스포츠지 ‘도쿄스포츠’의 신문 기자 출신이었다는 점이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시부야 가호는 유명 사립대학 영문과 출신의 재원인데다 부친은 프로 레슬링 및 격투기 선수를 담당하는 링닥터로 유명해 그녀의 AV 배우 전향에 모두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시부야 가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AV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뉴스 소재를 찾기 위해 흥미로운 아르바이트 경험을 찾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면서 성인용품 체험 아르바이트에서 제안을 받아 누드 홍보 사진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AV 배우로 전향한 후 연봉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그는 “기자 시절 연봉이 420만엔(한화 약 3,718만 원) 정도였지만, AV 배우로 일했을 때 최고 연봉은 3천만엔(한화 약 2억 6,559만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V 배우의 경우) 제작사에 따라 보수를 다르게 받는다면서 “55만엔(한화 약 486만 원)부터 2만엔(한화 약 18만 원)까지 다양했다. 2만엔이었던 스케쥴은 과도한 노출이 없어 보수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한때 남자 배우 50명과의 촬영을 목표로 삼았던 시부야 가호는 AV 데뷔 2년차에 100편이 넘는 작품을 달성한 후 2018년 AV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코스프레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시부야 가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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