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팔로우’ 급상승한 이 군인…이유 보고 바로 ‘납득’ 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군백기’에도 매우 대단하다.
26일 기준, 군에 간 방탄소년단 RM과 함께 복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A씨의 계정 팔로워는 3.3만을 기록했다. 약 2일 만에 3만 명의 팔로워를 얻었고 지금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RM은 24일 A씨가 올린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공유했다. 사진 속 A씨, RM 그리고 다른 전우들은 함께 모여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활짝 웃고있었다. 게시글에는 A씨를 포함한 RM 주변 이들의 계정 주소가 적혀 있었다.
군 복무 중인 RM의 반가운 근황에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은 A씨를 포함한 이들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팔로워가 급상승하는 추이를 보이며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팬은 RM의 또 다른 근황이 전해지길 바라며 팔로우한 것으로 보인다.
RM은 현재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군악대에 복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예상 전역일은 오는 2025년 6월 10일이다.
RM과 비슷하게 그룹 막내 정국 역시 한 브랜드를 어엿한 기업으로 키운 바 있다.
지난 2021년 정국은 라이브 방송에서 소규모 독립 브랜드인 F사 옷을 착용했다. 해당 브랜드의 옷은 ‘완판’됐고, 현재 많은 연예인들도 착용하고 있다.
F사는 당시 정국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정국의 라이브 방송에 대해 “선물 같았던 순간이었다”라며 “정국의 영향력 덕분에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브랜드를 한 층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F사는 앞으로는 용기를 잃지 않고 정국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F사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에도 초정 받았고 패션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입지를 쌓고 있다.
정국과 RM을 포함해 방탄소년단 멤버(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는 전원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오는 6월 맏형 진이 가장 먼저 전역하고 기다렸던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제이홉이 두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 2024년은 진과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개인 활동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는 2025년 6월에는 RM과 뷔를 시작으로 지민과 정국, 그리고 2년 2개월의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슈가가 마지막으로 전역한다. ‘군필돌’이 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모습을 선보일 날을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RM·제이홉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브이앱 캡처,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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