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태도 달라져”…’7억’ 성형한 女스타의 안타까운 모습 (+사진)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수많은 성형 수술로 이목을 모았던 중국 스타의 놀라운 근황이 또 전해졌다.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 주초나가 반년 만에 27kg을 감량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밥이나 국수에 손도 대지 않았다. 오후 2시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라며 “자몽, 토마토, 닭가슴살을 가장 많이 먹었다. 내 꿈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게재했다.
2022년에 인플루언서에서 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한 주초나는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주초나는 13세 때부터 지금까지 성형수술을 수백 차례 해 400만 위안(한화 약 7억 3천만 원)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13세부터 성형수술을 시작했다는 주초나는 기억상실, 시력상실의 후유증까지 겪었다. 특히 마취제를 많이 투여받으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고 지방흡입을 받은 피부가 늘어나, 여러 신체 부위에 흉터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주초나는 후유증을 겪었어도 “후회되는 것은 왜 더 일찍 성형수술을 받지 않았을까”라며 “내 본래 외모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성형수술은 항상 더 좋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태도가 훨씬 우호적인 것을 느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주초나는 제일 힘들었던 수술로 양악수술을 언급했다. 주초나는 10시간 이상의 수술 시간을 버텼고, 수술 후 액체만 먹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뼈를 갈아야 하는 양악수술은 위험한 성형수술 중 하나로 꼽히는데, 주초나는 “얼굴이 너무 네모”라며 수술 감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주초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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