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박나래, 캐나다 관광객에 “한혜진은 한국의 거인 개그우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 한혜진을 ‘코미디언 동료’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무슨 사연일까.
26일 tvN ‘줄 서는 식당’에선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갈치조림 먹방을 함께했다.
이날 박나래와 한혜진이 찾은 ‘줄서는 식당’은 54년 전통의 갈치조림 맛집이다. 골목을 통으로 메운 줄을 보며 박나래도 한혜진도 당황한 모습.
이어 인파에 합류한 두 여자는 행인들과 반갑게 소통을 했다. 특히나 박나래는 자신을 알아보는 한 행인에 “아래에 있는 게 박나래, 위에 있는 게 한혜진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어 끝이 아니었다. 캐나다에서 온 여행객을 만난 박나래는 “나는 한국의 드렁큰 타이거, 한혜진은 한국의 자이언트 코미디언이다. 우린 코미디언 콤비”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긴 기다림 끝에 ‘줄서는 식당’에 입성한 박나래와 한혜진은 남대문 시장 명물인 갈치조림을 받아들고 연신 감탄을 표했다.
비법 소스로 만든 갈치조림에 한혜진이 “양념이 묘하다. 새콤달콤한 맛이 있다”라고 평했다면 박나래는 “무조건 숙성이다. 숙성 아니고선 이 맛이 나올 수가 없다”면서 맛의 비법을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으로 요리 박사의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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