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회당 ‘333억’ 버는 테일러 스위프트, 얼마 모았을까 (+금액)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호주 시드니에서 4번의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콘서트 수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26일(현지 시간)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호주 시드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같은 날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시드니 한 콘서트당 2,500만 달러(한화 약 333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시드니에서 네 번의 콘서트를 개최해 총 1억 달러(한화 약 1,331억 원)를 벌어들인 셈이다.
호주의 최고 경영자 마이클 존슨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개최되는 도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과거 멜버른에서 개최된 콘서트 계산만 해도, 일주일에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997억 원)에서 2억 달러(한화 약 2,662억 원)의 경제 효과를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시드니의 호텔 객실은 만실이 되고 여러 레스토랑은 수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세무 변호사 해리 델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호주 국세청에 30%의 세금을 납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시드니에서 네 번의 콘서트를 개최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1,000만 달러(한화 약 133억 원)의 세금을 납부한 셈이다.
시드니의 콘서트에는 각각 83,000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총 332,000명의 팬들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시드니 콘서트를 다녀갔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전 세계 부호 순위를 산정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 자산은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6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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