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홍명보 아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바로 ‘이 사람’ (+정체)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부임
황선홍 감독 ‘임시 사령탑’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선홍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7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휘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2차 회의 이후 후보 3명으로 압축됐고, 우선순위도 정해졌다. 1순위가 황선홍 감독이었다”라고 밝혔다.
2차 회의 당시 강화위원회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황선홍 감독을 후보군에 올려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25일 낮에 황선홍 감독에게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고, 황 감독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며 결국 어제 임시 감독을 수락하겠다는 답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에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4차전(21, 26일)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황선홍 감독은 3월 18일부터 26일 태국 원정까지 A대표팀을 맡을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 속해 조 2위까지 올라가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장담할 수 없으며,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곧바로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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