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늦게 전해진 男배우 사망 소식…팬들 눈물 (+충격)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에디 드리스콜이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0세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이 배우 에디 드리스콜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다.
에디 드리스콜과 절친했던 배우 지미 팰럼보가 해당 매체에 사망 소식을 전했다. 지미 팰럼보는 “에미 드리스콜은 수개월 간 위암 투병을 했고, 지난해 12월 15일 사망했다”며 “마지막에는 힘들어했지만 그는 최대한 오랫동안 버텼다”라고 사망 원인을 공개했다.
지미 팰럼보는 “에디 드리스콜은 노래, 춤, 연기, 코미디 등에서 재능을 보였다”며 “그는 일을 쉰 적이 없었으며, 늘 최선을 다해 일했다. 에디 드리스콜과 함께 일했던 모든 사람이 그를 사랑했다”라고 에디 드리스콜을 추억했다.
지난 1월 진행된 애디 드리스콜의 추모식과 관련해 지미 팰럼보는 “많은 사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뿐만 아니라 연예계를 떠난 사람도 많이 참석했다”라며 “애디 드리스콜의 친구들은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3년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애디 드리스콜은 마이에미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뒤, 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운영했던 연기 교습소에서 원로 배우 찰스 넬슨 베일리, 캐롤 버넷으로부터 연기를 배웠다.
데뷔 이후 애디 드리스콜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애디 드리스콜은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CSI: 뉴욕’, ‘매드맨’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약 20년간 칵테일 바 ‘폭스 파이어 룸'(Fox Fire Room)에서 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내 사랑 포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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