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태어났는데 ‘부성애’ 안 생겨”…이미지 좋은 男스타, 충격 고백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충격 고백을 해 주목받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브래들리 쿠퍼가 딸이 태어난 후 느꼈던 감정을 솔직히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한 TV쇼에 출연해서 “처음 딸 레아가 태어나고 나서 부성애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동료들이 ‘부모는 아이가 위험에 처했을 때 1초 안에 죽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난 아니어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들리 쿠퍼는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8개월 동안은 내가 정말 그 아이를 사랑하는지 느끼지 못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브래들리 쿠퍼는 시간이 지나고 딸에게 푹 빠졌다. 그는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아이에게 매료돼 버렸다. 아이를 돌보는 일이 너무 행복하고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늘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 나의 모든 일이 아이에 의해 움직인다. 내 딸 레아가 내 인생을 바꿔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는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지난 1999년 영화 ‘섹스 앤 더 시티’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웨딩 크래셔’, ‘예스맨’, ‘발렌타인 데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 이즈 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제니퍼 에스포지토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그 이후 이리나 샤크와 결혼해 딸 레아를 출산했지만 지난 2019년 이혼했다.
그는 아내 이리나 샤크와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자주 만남을 가지며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스타 이즈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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