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남편 저격’ 황정음 이어 벤도 의미심장글 업로드… (+충격)
[TV리포트=유소연 기자] 29일 가수 벤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불과 며칠 전 그가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혼 의사를 밝힌 황정음이 남편의 불륜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헬스장 거울 앞에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다. 벤은 사진과 함께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2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다르면 벤은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벤의 현재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도 “벤이 이욱 이사장과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벤이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안타깝게도 벤은 이 외에도 힘든 일을 겪고 있다.
벤은 지난해 1월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지난 17일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음원 정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첫 변론기일은 오는 3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부터 솔로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유명한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가 그의 대표곡이다.
벤은 1991년 생으로 지난 2019년부터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공개 열애를 했다. 2020년 8월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2022년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지난해 2월에는 아이를 품에 얻었다.
W재단은 자연 보전 캠페인, 기후난민 긴급구호 등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W재단 이사장 이욱은 지난 2020년 12월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으로 휩싸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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