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검소하다.. 가수 은퇴 시사한 나훈아, 무려 ‘이 자동차’ 탄다고?
나훈아 갑작스런 은퇴 선언
네티즌들 이목 집중된 상황
그의 자동차도 덩달아 화제
‘가황’이라고 불리는 트로트 가수 나훈아. 그가 지난 27일 마지막 공연 계획을 발표하며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그의 편지에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한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라면서 사실상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라고 은퇴에 대한 뜻을 밝혔다.
나훈아가 타는 자동차
마이바흐 S560으로 알려져
올해로 데뷔 58주년을 맞은 나훈아.
그는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이면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남진과 함께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고의 한 명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이다. 그가 애용하는 차가 벤츠 마이바흐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유명세에 비해 나훈아의 차량은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한가위 특집 콘서트였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장에 오며 마이바흐 S560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됨으로써 나훈아가 타는 차의 정체가 비로소 알려지게 되었다.
마이바흐 S560은 어떤 차일까
4매틱은 한 해만 판매되었다
마이바흐 S560은 S클래스 6세대(코드네임 W222)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벤츠의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나훈아의 차량과 같은 사양인 S560 4매틱은 V8 트윈터보 4.0리터 엔진에 최고출력 469마력을 낸다. 또한 제로백은 4.9초,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S650 4매틱은 특히 2020년식으로만 한정 판매되어 그 의미가 깊다고 한다. 럭셔리 세단인 벤츠 마이바흐답게 차량의 전장은 6.5미터에 달하고, 당시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8,000만원부터 시작했다.
네티즌 반응은 이랬다
그가 탔던 다른 차는?
네티즌들은 “나훈아 정도면 롤스로이스 타야 할 것 같은데”. “벤츠라니 겸손하다”. “재산이 그쯤 되면 롤스로이스고 벤츠고 취향대로 타는 것일 거다”. “저작권료만 420억이 넘는다는데” 등 대체로 그가 가진 재산에 비해 검소한 차를 탄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훈아는 한동안 세간의 관심을 피하며 칩거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6년 기자에 의해 포착된 사진에 의하면 매니저와 함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3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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