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싸움 1짱’, 성공해 부자됐다…깜짝 놀랄 만한 ‘근황’ (+사진)

[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래퍼 스윙스가 래퍼의 이미지는 잠시 내려놓고 CEO 문지훈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3월 2일 방영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8회에서 CEO가 된 ‘국힙대부’ 래퍼 스윙스의 일상이 그려진다.

해당 방송에서 스윙스는 래퍼의 일상이 아닌 CEO 문지훈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래퍼에서 CEO로 180도 변한 스윙스의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합주실, 회의실, 녹음실 등을 고루 갖춘 스윙스의 사옥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스윙스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면모를 보여준다. 벽면을 가득 채운 메모에는 자기암시를 위한 긍정의 말들이 붙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스페인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스윙스는 1분 1초도 허투로 보내지 않는 CEO답게 자신만의 시간 절약법도 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사무실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전자레인지만 3개가 놓여 있었으며, 이외에도 같은 물건이 여러 군데 자리 잡고 있다. 스윙스만의 특별한 시간 절약 비법에 호기심이 유발된다.

스윙스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회사 대표인 가수 싸이와 전화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신곡 관련 아이디어를 나누며 만반의 준비를 다 한다. 스윙스의 피와 땀이 묻어난 신곡은 ‘전참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

CEO 스윙스의 반전 넘치는 일상은 오는 3월 2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랩으로 힙합신을 평정한 스윙스는 학창시절에 ‘은평구 싸움짱’으로 불렸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2학년 때 불량한 아이가 있었는데 싸움을 걸었다가 제대로 맞았다. 거울을 볼 때마다 상처가 컸고, 그때부터 합기도장에 다녔다. 6개월 후에는 은평구 학교는 내가 잡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모든 학교에 한 명씩 전화를 돌려 다리 밑에서 만났는데 20명 정도 나왔더라. 그 싸움에서 내가 이겼다. 그런데 오히려 더 많은 가시가 날아오더라. 어느새 내가 깡패가 되어 있었다. 안 멋있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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