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운전 금지.. 내 차 경고등, ‘이것’만 알아도 문제 전혀 없다?
차량 상태 알려주는 경고등
운전 중 점등되면 당황해
평상시 숙지하며 주행해야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대부분의 정보는 계기판에서 확인이 가능하거나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센터 콘솔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 수 있다. 일부는 휴대폰과 연동되어 현재 내 차량의 컨디션이 어떤지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운전자는 다 한 번쯤 보고 지나쳤을 계기판 속 경고등이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운전 중에 경고등이 점등되면 당황하기도 하고, 해당 경고등이 의미하는 것을 정확히 인지 하지 못하기도 한다. 운전 중 점등되면 당황하거나 헷갈릴 수 있는 경고등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계기판 경고등 색상은 3종류
초록 주황 빨강 위험도 달라
계기판 속 경고등의 색상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가 평상시 사용하는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 같은 경우 안전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록색으로 점등되며, 주행은 가능하나 점검이 필요한 경우 주황색으로 점등된다. 대표적으로 엔진 경고등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 필요한 경우이다.
생명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될 정도로 위험한 경고등의 색은 빨간색으로 점등된다.
당연히 운전자 입장에서 가장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여햐 하는 경고등이라 보면 되겠다. 대표적으로 더운 여름철, 냉각수 경고등이 붉은색으로 점등되는 현상에서 볼 수 있다. 이럴 땐 주행 정지 후 정비해야 한다.
예상 밖의 상황에서 점등되기도
항상 침착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주유소에서 주유 후 차량의 주유구를 닫지 않고 주행하는 차들에도 간혹 발생하는 일이 있다. 이런 때에도 엔진 경고등이 점등된다. 주유소를 나올 때 꼭 주유캡을 닫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이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철에는 차량의 블랙박스가 상시 전원으로 되어있다면,
배터리 경고등 점등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블랙박스로 인해 차량이 방전되거나, 고장이 난 블랙박스를 계속해 방치해 둘 경우 차량의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진행되어 차량 경고등 점등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경고등 낯설어하는 사람 많아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최근 들어서는 카셰어링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한 명이 한 대의 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닌,
여러명이 차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차량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이다. 그 때문에 각종 모빌리티 관련 업계에서는 간단한 검색으로 경고등의 종류와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운전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운전자의 기본 상식을 간과하며 운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로 도로에 들어오게 되면 운전자도 차량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차량의 경고등을 꼭 숙지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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