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대박 신기능 탑재.. 강남 엄마들 아빠 조르기 시작
제네시스 막내 모델, GV60
드디어 스마트 주차 기능 도입
운전자 편의성 더 증대될 예정
최신 차량, 특히 프리미엄 세그먼트의 차량은 주차 기능과 관련하여 주차 센서와 후방 카메라를 이용한 고도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 제네시스도 자율주행의 미래라고 불리는 이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화제다.
순수 전기차인 GV60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른 모델에도 적용된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최소한의 조작만으로 탑승하지 않고도 전기차가 직각 또는 평행 주차 공간을 탐색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 주차 보조
그 사용 방법은?
제네시스는 ‘스마트 주차 보조
’에 대해 3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려놓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먼저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센터 콘솔의 ‘주차 뷰’ 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차량이 적절한 지점을 식별할 때까지 천천히 주행해야 한다.이 과정을 통해 해당 차량은 주차 공간에 맞는 주차 방법을 선택한다.
그러나 차량이 경사로를 식별하거나 주차 관련 표지판을 해석할 수 없다.
이 떄문에 올바른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원하는 지점 선택 후
두 가지 옵션 선택
주차 공간이 식별됐다면, 운전자는 내부(스마트 주차)
또는 외부(원격 주차)의 두 가지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옵션의 경우 동일한 ‘주차 보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주차할 때까지 차량이 스티어링과 패달을 제어한다.두 번째 옵션의 경우 키를 갖고 차량에서 나오면 된다.
모든 문이 닫힌 후 화살표 버튼 중 하나를 길게 누르면, 공간 인식을 마친 차량은 천천히 목표 위치로 움직인다. 주차 중 장애물이 있거나 운전자가 일시 정지를 한다면, 해당 차량은 그 즉시 주차를 멈추게 된다.
주차만 가능한가?
출차도 알아서 한다
제네시스는 수직 주차 공간에서 원격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기능도 있다.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문을 잠그고 원격 시동 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차량이 움직이려는 방향에 따라 앞쪽 또는 뒤쪽 화살표를 눌러야 한다. 이 기능은 좁은 공간에 주차하여 문을 열거나 트렁크에 큰 물건을 싣기 위해 추가 공간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해당 시스템은 극찬 받고 있지만, 아쉬움도 존재한다.
첫 번째 단점은 느린 속도이다. 느린 속도로 인해 급할 때나 다른 운전자가 기다리고 있을 때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두 번째 단점은 버튼을 장시간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이는 결국 운전자의 직접적인 개입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두 아쉬움 모두 향후 충분히 개선 가능한 사항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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