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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X값 되겠네’.. 요즘 전기차, 무려 ‘이 기술’까지 도입합니다

뉴오토포스트 0

운전 재미 없는 전기차?
이젠 V8 머슬카 수준 재현한다
가상 진동까지 느낄 수 있다고

전기차-기술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기존 모델을 전동화로 변경하는 등 전기차 시대로의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들이 차츰 단종되면서 아쉬움을 느끼는 이들도 많은데, 전기차는 운전하는 재미가 다소 아쉽다는 사람들이 많다.

긴 역사가 있는 내연기관 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엔진의 진동과 약간의 소음, 변속에 따른 반응, 풍절음 자체가 운전자에게 경험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전기차-기술
전기차-기술

엔진 모방하는 기술 개발해
머슬카 수준의 진동 재현

전기차는 모터를 통해 미션과 엔진의 역할을 대체한다. 조용한 전기차 실내를 더 선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연기관 차가 익숙한 이들은 다소 정적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런 일부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새롭게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스텔란티스에서 내연기관 차의 엔진을 모방하는 진동 시스템을 특허로 냈다.

이미 인공배기음 등 가상사운드를 지원하는 여러 차들이 있지만, 이보다 한 단계 더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8기통 엔진이 장착된 머슬카 수준의 진동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차량 내부의 센서가 다양한 주행 매개변수를 인식하고 진동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상황에 맞게 차체를 진동시키는 방식이다.

전기차-기술-4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카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카

주행 상황에 따라 진동해
변속되는 느낌까지 구현

고려되는 상황 요소에는 모터 속도와 가속도, 휠 속도와 토크에 따라 적절한 진동을 차체에 보내 사실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이와 비슷한 기능이 닷지의 차저 데이토나 콘셉트카에서도 적용되기도 했다. 닷지 차저는 기존 내연기관 머슬카를 전기차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단순히 배기가스를 내뿜는 소리를 재생시키는 수준이 아닌, 내부 스피커와 함께 리어 범퍼 아래에 장착된 장치에서 실제 주행 소음이 들리도록 만들었다. 하부에는 진동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장착되어 배기 소리와 동기화되어 진동을 실내로 보낸다. 변속되는 느낌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닷지 차저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카

레이싱 게임기와 비슷해
소비자들의 관심살까

스텔란티스는 이것보다 한층 더 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레이싱 게임기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레이싱 게임 기기를 제작하는 업체들은 게임 이용자에게 한층 더 사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핸들과 시트에 모터를 달아 게임 주행에 따라 운전자에 진동을 보내는 포스 피드백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실내에 더 많은 전자기기가 들어가고 있다. 전기차를 두고 굴러다니는 전자제품이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를 대체하기 위한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상으로 만들어진 소음과 진동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의구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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