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듀’ 키마타 쇼야, 혼잣말↑…멤버 안들어도 쫑알쫑알 [룩@재팬]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일본의 보이 그룹 JO1(제이오원)이 내람회에서 ‘멤버 지목’ 코너를 가졌다.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야후 재팬’에 따르면 ‘일본 프로듀스 101’으로 선발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이 도쿄 시티뷰(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52층)에서 개최되는 대형 전시회 ‘JO1 Exhibition – JO1 in Wonderland!’의 내람회를 진행했다. 내람회에서는 ‘멤버 지목’ 코너가 진행됐고, 이번 전시인 ‘원더랜드’의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각각 ‘가장 이상한 멤버’를 지목했다.
먼저 ‘가장 이상한 멤버’로는 키마타 쇼야와 요나시로 쇼가 각 4표를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사토 케이고는 키마타 쇼야에 대해 “혼자서도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누구랑 얘기하는 걸까’ 생각했더니 저였습니다”라며 자신이 음악을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계속 말을 걸었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키마타 쇼야는 “저는 연결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전파가 닿지 않았어요. 어느새 혼잣말이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요나시로 쇼를 지목한 키마타 쇼야가 “저와 반대입니다. 내가 엄청나게 말하는데 쇼군은 내가 3초 전에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말을 해요”라고 전했다. 요나시로 쇼는 “생각 회전이 너무 빨라서 다음 정보가 바로 나온다. 요컨대 말을 안 듣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O1 Exhibition – JO1 in Wonderland!’는 JO1과 함께 만들어낸 신기한 체험형 공간이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오감 충만의 공간에서 팬들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실력으로 매료시키는 JO1의 세계관을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원더랜드에서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JO1의 라이브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높인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키마타 쇼야 소셜 미디어, 요나시로 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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