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만 100번… 32년째 ‘모태솔로’ 여성이 남자들 거절한 이유 (+충격)
32년째 모태 솔로인 여성
6년간 수백 명과 소개팅
중매 웹사이트 VIP 회원
소개팅을 100번 넘게 했는데 32년째 모태 솔로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32세 중국 여성 샤오쯔(가명)는 학벌, 외모, 가문, 직업이 모두 우월하지만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싱글 탈출을 돕는 사이트가 있다.
샤오쯔도 40,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하고 있는 해당 사이트 멤버 중 한 명이다.
연휴 동안 샤오쯔의 일정은 집 구경을 빼고는 모두 결혼과 연애에 관한 것이었는데 오전에는 절에 가서 결혼식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소개팅을 하러 가는 일정이다.
실제로 샤오쯔는 지난 6년간 수백 명의 사람들과 소개팅을 해왔지만 누구와도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25세 때 첫 소개팅을 시작으로 매년 100번이 넘는 소개팅을 하고 있는 샤오쯔가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는 그가 타겟으로 삼는 조건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소개팅마다 키가 크지 않고, 말투가 서툴러서, 사투리가 비슷하고, 가끔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있고, 언행에서 정서지능이 부족해 보여서’ 등의 이유로 애프터를 거절하는 그녀의 교제 조건은 개인 능력, 진로 야망, 건강, 인성, 인생관, 가족 상황, 외모 등이 있다.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에 샤오쯔는 수만 위안을 지출하고 중매 웹사이트의 VIP 회원이 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이에 샤오쯔는 “2024년에는 자발적 싱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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