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인간 바비’ 수식어? 어릴 땐 몰랐는데 요즘엔 기분 좋아” (편스토랑)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채영이 ‘요리 금손’으로 거듭난 근황을 공개했다.
1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신입 편셰프로 배우 한채영이 출연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이분은 시청률의 아이콘”이라며 ‘가을동화’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등 대박 시청률의 출연작을 소환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휴먼 바비”라고 소개했고 MC 붐은 “20년 넘게 ‘바비’ 수식어를 앞에 붙이고 있는 사람은 한채영씨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채영은 ‘인간 바비’ 수식어에 대해 “이게 어릴 때는 못 느꼈는데 요즘에 들으면 더 기분이 좋더라. 아직까지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채영은 “먹는 것을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먹는 것은 엄청 좋아한다. 잘 먹는다”라며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요리 좋아하시나?”라는 질문에 오래 된 브라이언이 나서서 “제가 알기로는 한 채영씨가 요리 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들었다”라고 공격에 나섰다. 이에 한채영은 “너무 기억력이 좋으시다”라고 일단 인정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요리라는 게 굉장히 저한테 어려운 거였는데 몇 번 해보니까 재밌더라. 제가 하면 신기하게 맛있더라”고 요리 부심을 드러냈고 이연복 셰프 역시 “맛있으면 되는거지 레시피에 정답이 어디 있겠나”라고 거들었다. 한채영은 “간단하게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음식만 잘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요리 금손으로 거듭난 한채영의 일상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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