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뺨치네.. 실내 진짜 대박이라는 푸조 신차, 아빠들 ‘혼절’
푸조 전기차 라인업 늘린다
E-5008 티저 영상 공개돼
높은 실내 수준 선보여
푸조 브랜드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E-408과 E-5008 전기 SUV를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푸조는 9종의 승용과 3종의 경상용을 포함해 총 12종의 방대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푸조는 26일 E-5008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실내 일부분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E-3008과 실내 구성을 공유하지만 7인승 인테리어로 더 확장된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해당 차량엔 파노라마 형태의 아이콕핏 대시보드를 포함해 개선된 인테리어가 적용되었다.
21인치 디스플레이 적용
여유로운 3열 공간 지녀
E-3008에서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센터 스크린이 결합된 플로팅 타입의 21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져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은 상·하단이 납작한 D 컷 형태로 적용되었다. 스크린 하단에는 엠비언트 LED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다.
센터패시아는 터치 감지 패널을 달아 물리 버튼을 대신했다.
준중형 크로스오버 푸조 3008과 동일한 STAL 미디엄 플랫폼에서 길이를 확장해 여유로운 3열 공간을 제공한다. E-5008은 5인승과 7인승 구성을 모두 제공하며, 크기는 싼타페 수준의 중형 SUV이다.
2가지 트림으로 제공돼
98kWh 용량의 배터리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부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E-3008보다 하나 적은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최고 출력 213마력과 최대 토크 157kW의 성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 사양에는 73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다.
E-3008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롱레인지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E-3008 일렉트릭 230 롱레인지 버전은 98kWh 대용량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되어 완충 시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5008의 롱레인지 버전 역시 같은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차체가 커진 만큼 주행 거리는 이보다 다소 줄어들 수 있다.
230마력의 최고 출력
외관 디자인은 어떨까
롱레인지 버전은 더 높은 사양의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 출력 230마력과 최대 토크 170kW의 성능을 발휘한다. E-3008에서는 듀얼 모터 사양이 있지만, E-5008에는 후면 공간을 살리기 위해서 후륜에 모터가 장착되는 듀얼 모터 사양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 모터 사양은 전륜에 모터가 장착되는 전륜 구동으로 작동한다.
자세한 외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이 여러 차례 포착된 만큼 어느 정도의 윤곽은 드러난 상태이다. 푸조의 시그니처 그릴 적용이 예상되며 테일램프는 3개의 송곳니 형태의 패턴이 적용되었다. 날렵한 헤드램프 등 일부 디자인 요소를 엿볼 수 있다. 3008에 비해 차체 후면은 더 길어졌고, 더 높은 루프 라인은 더 높아졌다. 차체가 커지면서 충분한 3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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