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연기 한다고 했을 때 “내심 기뻤다”는 명품 배우 (+정체)
배우 이효정
아들 이유진과 인기
“아들 배우 데뷔 내심 기뻤다”
배우 이효정이 아들과 함께 시너지를 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배우 이효정, 이유진 부자가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 6.0%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긴 공백기를 뒤로하고 작품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이효정은 아들 이유진과 함께 유명 포토그래퍼가 있는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유진의 도움을 받아 헤어, 메이크업, 정장까지 갖춘 이효정은 배우 복귀의 첫걸음으로 생애 첫 프로필 사진 촬영을 택했다.
프로필 사진 촬영 경험이 전무한 이효정은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툰 아버지를 위해 이유진이 몸소 시범을 보이며 화보 장인 수식어를 증명했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두 사람은 와인바에서 둘만의 추억을 나눴다. 이효정은 “프로필 사진 촬영 중 네가 4살 때 둘이 함께 CF 찍은 게 생각났다”라며 “네가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아빠 따라 배우 할 거냐’라는 주변 동료들의 물음에 늘 아니라고 대답했던 네가 고등학생 때 배우의 꿈을 밝혀 내심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유진은 처음 들은 아버지의 속마음에 놀랐고, “오랜 시간 아버지가 이효정임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나 자체로 봐주길 원해서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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