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망해.. 판매량 난리 난 ‘이 수입차’, 결국 충격 할인 시작
위기 맞이한 지프
가격 할인 시작했다
국내 시장은 어떨까?
소형 트럭 및 SUV 제조업체 지프는 오프로더로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는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이다. 지프는 오래된 전통과 색채 강한 패밀리 룩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업체였지만, 최근 역성장을 기록하며 총체적인 전략 수정에
돌입했다.지프는 5년 연속 판매 감소 이후 미국에서 많은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다.
또한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를 럭셔리 브랜드로 출시하려는 전략을 중지하고,
지프의 일반 제품군으로 통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SUV 자존심 지프
대대적인 가격 인하 돌입
지프의 전략 수정의 첫 번째는 대대적인 가격 인하이다. 지프는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재조정해 공장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 인하와 해당 모델은 글레디에이터 $1,700(약 226만 원), 컴패스 $2,500(약 332만 원), 그랜드 채로키 $4,000(약 532만 원)가 있다.
이에 대해 지프의 관계자는 ‘우리는 내수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미국 내 가족과 사람들에게 매우 크고 부정적인 타격이므로 이러한 조처를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변화의 좋은 시작이라는 평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일 브랜드 왜고니어
변화에 포함되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도 이번 지프의 변화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이 두 모델은 브랜드에서 가장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으로 지프 존재감이 거의 없는 모델이었다. 이에 지프는 순수 전기차 왜고니어 S를 시작으로 지프 일반모델에
다시 통합시키려고 하고 있다.이 모델들은 지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새로운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왜고니어의 리브랜딩에 대해 ‘이로써 브랜드에 대한 명확성이 높아지고 딜러의 쇼룸이 더욱 명확해지며 소비자에게 더 명확하게 제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이번 변화를 설명했다.
지프 이번 변화로
위기 극복 가능할까?
지난해 지프는 미국에서 약 64만 2,000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6.1%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지프 관계자는 ‘이 브랜드가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시장 침투력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라며, 이번 지프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표하고 있다. ‘좋은 시작인 건 맞아’, ‘왜고니어를 단독 브랜드로 만든 거는 좀 아니었어’, ‘리스 가격도 낮춰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지프의 이번 전략 수정이 변화의 좋은 시작이었음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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