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원더풀 월드’ 첫 촬영, 맑고 청아하게 시작… 김남주 있어 더 재밌을 듯”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원더풀 월드’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일 MBC drama 채널을 통해 ‘원더풀 월드’ 2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살해한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작중 미스터리한 인물 ‘선율’로 연기 변신한 나선 차은우는 “오늘 첫 촬영이라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현장에 왔다”면서 “어린이 합창단 친구들이 있는 걸 보니 굉장히 맑고 청아하게 시작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 선배와 김강우 선배, 감독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재밌는 촬영현장에 되지 않을까 싶다. 선율을 연기하는 내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며 거듭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남주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 교도소 신에 이어 선율의 거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난 폐차장 신으로 열정을 뽐낸 차은우는 컷 사인이 떨어진 뒤에야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힘이 안 된다. 한 손으로 들다가 두 손으로 든 거 보셨나?”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BC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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