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파묘’, 개봉 11일 만에 600만 고지 점령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파묘’가 600만 고지를 넘었다. 개봉 11일 만에 이룬 쾌거다.
쇼박스에 따르면 3일 ‘파묘’는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물로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역대 흥행작 중 개봉 11일 만에 600만 고지를 넘어선 작품은 ‘명량’ ‘극한직업’ ‘암살’ 등으로 현재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이다.
이에 쇼박스 측은 “흥행神 들렸다! 600만 관객 돌파. 묘벤져스 친필 감사 메시지 도착”이라며 배우들의 친필 인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파묘’의 주역인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등은 “‘파묘’ 600만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밝게 미소 짓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묘’로 역대 연출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게 된 장재현 감독은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다”라며 600만 돌파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쇼박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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