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2028억’ 쓴 인도 억만장자가 ‘축가’ 부른 팝스타에 건넨 돈 액수 (+충격)
팝스타 리한나
인도 억만장자 결혼식 축가
84억 받았는데 ‘지루한 쇼’
팝스타 리한나가 인도 억만장자 아들의 결혼식에서 공연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가수 리한나가 인도 잠나가르에서 진행된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초호화 결혼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암바니 회장은 인도를 넘어 아시아 최고 부자로 꼽히는 거부이다.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사용된 비용은 약 1억 2천만 파운드(한화 2,028억 8,520만 원)에 달한다.
그중 5성급 호텔에서 진행되는 케이터링 비용만 해도 2천만 파운드(한화 338억 1,420만 원)에 달했으며, 리한나는 축하 공연 비용으로 500만 파운드(한화 84억 5,355만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리한나는 ‘엄브렐라’, ‘Stay’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그러나 해당 공연이 하객을 통해 온라인에 공유된 후 누리꾼들은 “부진하다”, “지루한 쇼”, “돈값을 못 한다”라며 리한나에게 비난의 댓글을 달았다.
그 이유는 바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인 그녀에게는 크지 않은 돈일 수 있지만, 출연료로 5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금액을 받은 것치고는 공연자로서 너무 성의 없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론에 대한 리한나 측은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해당 결혼식 전야 파티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밥 아이거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아난트 암바니의 누나이자 2018년 이재용이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 주인공 이샤 암바니는 이날 한국 테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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