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중 남편 앞에서 ‘집단 강간’ 당한 유명 유튜버 근황 (+충격 반전)
인도에서 집단 성폭행당한 여성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는데…
스페인 여행 유튜버 부부
유명 여행 유튜버가 인도 여행 중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인도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에서 스페인 국적의 여성이 남편과 텐트를 치고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성폭행당했다.
피해자 부부는 유명 여행 유튜버로 수개월 전 스페인에서 출발해 오토바이를 타고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등 남아시아 일대를 수개월째 여행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괴한들은 부부의 목에 흉기를 들이밀며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폭행 후 아내를 강간했다.
그런데 사건 발생 후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들 부부가 방송을 통해 뜻밖의 근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들 부부는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인도를 나쁘게 생각하지마라, 인도에 좋은 사람도 많고 방문하기 좋은 나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른 모든 나라들처럼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는 거”라며 “이건 그냥 사고였던 거고 이 일 때문에 인도가 우리에게 나쁜 나라로 기억될 일은 없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은 “자기 아내가 7명한테 강간당했다는데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지”, “인도는 가는 게 아니다”, “인도에서는 하루에 성폭행이 90건 일어난다는데”,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라며 댓글이 달렸다.
한편, 영상을 공유하기 전 함께 폭행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남편은 최소 7명의 남자가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당국 경찰은 용의자 3명을 붙잡고 나머지 용의자들을 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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