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00만원’ 버는데… 자고 일어나니 ‘전신마비’ 된 31살 청년 (+충격 이유)
31살에 사지마비 온 청년
자고 일어나서 마비된 이유
6년 동안 재활한 끝에 회복
31살 한 남성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화제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중국인 남성이 뇌졸중을 겪고 치료, 재활, 복귀하게 된 투병 이야기가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8년, 31살이었던 이 남성은 잠에서 깨어난 후 갑자기 얼굴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았다.
왼쪽 팔다리는 통제할 수 없었고, 말도 불분명해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측됐다.
휴대전화로 표정을 촬영했을 때 얼굴이 마비돼 왼쪽으로는 아무 표정도 지을 수 없었지만, 그 순간 그는 엄청난 피로감에 다시 잠들고 말았다.
이후 3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병원에서 깨어난 남성은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아 전신마비를 얻었다.
병원 최연소 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된 이 남성은 그의 ‘나쁜 습관’ 때문에 이런 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어릴 때부터 10년 넘게 일했고, 월 5만 위안(한화 약 900만 원)을 벌었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량을 소화해 낸 그는 혼수상태 빠지기 전까지 3개월 동안 하루 4~5시간만을 잤고,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지 않은 것이 그를 ‘마비’되게 만들었다.
이 남성은 월 900만 원을 벌었지만, 이후 일할 능력을 상실했다.
재활을 위해 매일 병원에 갔고, 침술, 물리치료 등으로 인해 막대한 의료비를 지불하게 됐다.
전신마비로 인해 말하는 법, 걷는 법을 다시 배운 그는 최선을 다해 회복했고, 6년이 지나 직장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