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타 부부, 이혼… ‘불륜녀’로 지목된 모델의 정체 (+충격 반전)
베트남 모델 졸리 응우옌
불륜설에 휘말려서 입장문
“서로 아는 사이일 뿐”
베트남 모델 겸 인플루언서 졸리 응우옌(Jolie Nguyen)이 불륜설에 휘말렸다.
최근 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슈퍼모델인 나타차 요거트 분프라콤(Natthacha Yoghurt Boonprachom)이 DJ PK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졸리가 나타차와 DJ PK 부부의 이혼에 주된 원인이었다는 가짜 뉴스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3일 졸리 응우옌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졸리 응우옌은 최근 베트남에서 명상 수련회를 마쳤으며, 태국에서 예능 활동을 준비 중이다”라며 “졸리 역시 나타차와 DJ PK의 결별 소식을 기사로 접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졸리 응우옌은 나타차와 DJ PK의 이혼 원인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졸리 응우옌과 DJ PK는 각종 행사를 통해 서로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모욕적이고 비방적인 허위 정보를 퍼트릴 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때아닌 불륜설의 주인공이 될 뻔한 졸리 응우옌(본명 Nguyen Phuong Mai)은 1997년에 태어나 2015년 호주에서 미스 베트남 월드 호주 (Miss Vietnam World Australia 2015)로 등극했으며 베트남으로 돌아와 유명 인사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졸리 응우옌은 부유하고 호화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녀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5대 명문 학교인 맥쿼리 대학에 합격하여 15세부터 돈을 벌고 독립하기 시작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스스로 가격도 보지 않고 명품 전체를 장만할 능력을 갖췄으며, 졸리의 SNS는 100켤레가 넘는 신발과 수십 개의 세계 유명 브랜드 가방으로 가득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할 때는 최소 5,000만 원 상당의 옷을 입으며, 프랑스로 휴가를 가서는 하룻밤에 1억 달러에 달하는 호텔에 머무는 등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에 졸리 응우옌이 부잣집 딸이라는 소문이 돌자 졸리는 “나는 ‘알에서 나온 부자’가 아니다”라며 “내가 오늘 가진 모든 것은 열심히 일해서 마련한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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