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결혼해 잘 사는 줄 알았는데…안타까운 상황 처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서인영이 다시 한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5일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의 이혼설에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서인영은 최근 법원에 남편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귀책사유는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 상태였다. 이후 서인영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생활을 언급하며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혼 7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이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서인영 남편 A 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놀라움을 샀다.
당시 서인영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너무 당황스럽고 깜짝 놀랐다”라며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다. 저는 남편과 앞으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하며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음을 알렸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슈퍼 스타’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서인영은 SW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첫 디지털 싱글은 지금까지 서인영이 했던 음악과 차별화된 음악으로 기대해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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