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5일) 3차 공판서 증인 신문 예정 (+충격 근황)
배우 유아인 3차 공판
증거인멸교사 혐의 관련 A씨 증인 참석
3차 공판에서 증인 신문 예정
각종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의 3차 공판이 오늘(5일) 재개된다.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지인 최모 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번 3차 공판에는 지난 2차 공판에서 유아인의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관련된 A씨가 증인으로 참석해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투약, 대마 흡연, 코카인, 졸피뎀 등 다수 마약 투약 혐의를 비롯해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증거인멸교사 등 다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현재 유아인은 1,2차 공판에서 프로포폴과 대마 혐의에 대해서만 일부 인정했다.
당시 유아인의 변호인은 유씨가 직업 상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를 앓았으며 이에 따른 의료시술로 인해 수면마취제에 대한 의존성이 발생했음을 인정하며 투약을 인정했다.
다만 변호인은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며 가족 명의를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 받은 점과 유튜버 헤어몬에게 대마 흡연을 권유하거나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번 증인 신문을 통해 공판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회의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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